[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웨이퍼 가공 장비 공급업체인 ASM 인터내셔널(ASMI)의 2분기 전망도 밝다.
ASMI는 23일(현지시간) 예상보다 강한 중국 수요와 고급 로직 및 메모리 부문의 매출 증가를 이유로 올해 2분기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ASMI는 이번 분기에 기존 6억-6억 4천만 유로에서 7억 유로(7억6천만-7억4900만 달러) 사이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중국 시장 매출은 여전히 낮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감소폭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ASMI는 주로 게이트 만능 트랜지스터 기술을 위한 사전 로직 및 파운드리 장비, 메모리 부문의 매출도 하반기에 걸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기차 범위를 확장하는 데 사용되는 실리콘 카바이드 툴링은 2024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ASMI의 1분기 매출 또한 분석가 추정치 6억5800만 유로를 상회한 6억9800만 유로(7억3871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