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등에 급등
메리츠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4년1분기 실적은 매출액 3,370억원(+10.3% YoY; 이하 YoY), 영업이익 91억원(흑전, OPM 2.7%), 순이익 56억원(+202.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다. 고객사 수주 회복으로 4개 분기만에 매출이 반등하며 실적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가동 정상화가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창출, 2024E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고 밝힘(2024E 영업이익 631억원 +387.1%). 다만, 1Q24E Adidas 실적을 통해 외형 성장과 회전율 상승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0,000원 -> 11,000원[상향]
화승엔터프라이즈 CI.
◇ 디아이티(110990), 레이저 어닐링 장비 수요 급증 속 실적 고성장 전망 등에 상한가
유안타증권은 동사에 대해 Laser annealing 장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4~2026년 각각 500억원/155억원(OPM 31%), 900억원/360억원(OPM 40%), 1500억/600억원(OPM 40%)에 달하며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의 선단공정향 장비 수요가 시장 성장을 Outperform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메모리 전공정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200단대 3D NAND부터 레이저 어닐링 장비 활용이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동사의 주력 고객사는 2025년부터 200단대와 300단대로의 3D NAND 전환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2026년 NAND 전환투자도 집행된다면 레이저 어닐링 장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사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더불어 2024년 하반기부터는 미국 고객사 대상으로도 레이저 어닐링 장비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주가 모멘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40,000원[신규]
◇ SK네트웍스(001740),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선정에 소폭 상승
SK네트웍스는 전일 장 마감 후 SK렌터카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SK렌터카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를 본 건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 계약의 조건을 협상하기 위해 당사자들의 권리와 의무 등이 포함된 구속력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사자 간 구체적인 조건들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매매예정금액은 동사가 보유한 SK렌터카 지분 100% 기준 8,500억원 내외이며, 진행과정에서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 티엘비(356860), 삼성전자-SK하이닉스 CXL 사업 가시화 수혜 전망 등에 강세
신영증권은 동사에 대해 인텔이 2분기 중으로 CXL 2.0을 지원하는 제온6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CXL 2.0을 지원하는 D램 양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동사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단독으로 CXL PCB 모듈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 6개 이상 샘플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CXL 샘플 모델 (16층 수준으로 파악) ASP는 기존 DDR5의 약 2배 수준, 24층 이상 고다층 모델 출시 시 ASP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Blended ASP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며, 올해는 CXL PCB 모듈 양산 효과와 AI서버 수요 확대로 실적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에 올해 연간 매출액 약 1,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티엘비 백성현 대표이사
◇ 위지트(036090),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 장비사에 주요 부품 공급 소식 등에 상승
위지트는 언론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며,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 장비사에 샤워헤드(SHOWER HEAD)등 주요부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용 장비부품은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에 적용되고 있는 제조공정과 유사한 환경을 요구하고 있어 동사의 정밀가공, 표면처리, 용사(Thermal Spraying) 등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차세대 반도체 소부장 시장 초기 선점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