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사진=로이터]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는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 거래는 조심스러웠지만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은 자동차주와 철강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반면 IT기술주는 급락세로 장 상승을 제한했다.
18일 인도증시 마감시황 [자료=CNBC TV18]
18일(현지시간)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따르면 벤치마크 선섹스지수는 113.59p(0.16%) 상승한 72,757.00를 기록했고, 대형주 50개로 구성된 니프티50지수도 32.40p(0.15%) 상승해 22,055.70으로 마감했다.
[자료=CNBC TV18]
해외 기관투자자(FII)는 2,051억 루피(한화 약 3조 3090억 원)를 순매도했고, 국내기관투자자(DII)는 2,261억 루피(한화 약 3조 6500억 원)을 순매수했다.
CNBC TV18은 “이날 장은 미국의 시장 금리 변동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에 IT기술주들이 크게 흔들렸지만, 인도 최고 재벌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IL)가 인도국립거래소(BSE)와 니프티거래소(NSE)에서 각각 1.24%와 1.5% 급등하며 두 지수 모두 상승을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에너지주와 통신주 및 소매유통 관련 대형주들이 반등하며 장 상승에 가세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