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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파월 '연내 금리 인하 시사'에 반등..엔비디아 3%↑

입력: 2024- 03- 07- 오후 04:11
수정: 2024- 03- 07- 오전 07:41
© Reuters [개장] 뉴욕증시, 파월 '연내 금리 인하 시사'에 반등..엔비디아 3%↑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고용시장 데이터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0% 오른 3만8661.05에 거래를 마쳤고요. S&P 500지수는 0.51% 상승한 5104.7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58% 오른 1만6031.5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경제가 예상대로 충분히 전개된다면 올해 어느 시점부터 정책 억제를 완화하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고용시장 데이터가 이전보다 완화되면서 달러인덱스와 국채 수익률 하방 압력을 키웠습니다. 미국 민간 노동시장 조사업체 ADP가 발표한 2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 신규 일자리 고용은 14만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14만9000건을 하회했습니다. 다만 1월보다는 증가폭이 확대돼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목 가운데 엔비디아는 이날도 3% 넘게 오르며 887.00달러로 올라섰습니다. 지난달 29일 이후 닷새째 상승행진입니다. 엔비디아 (NASDAQ:NVDA) 상승세 속에 반도체 종목들은 동반 상승했는데요. AMD와 인텔은 각각 2%와 3% 뛰었습니다.

반면, 전날 중국 아이폰 판매 실적 부진으로 하락한 애플이 이날도 0.59% 내렸고요.

테슬라 (NASDAQ:TSLA)는 독일 기가팩토리의 전력 공급 차질로 차량 생산이 다음 주까지 전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에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이날도 2% 내렸습니다. 연초이후 29% 하락중입니다.

풋락커 (NYSE:FL)는 4분기 손실과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가이던스에 29% 급락했고요. 노드스트롬 역시 올해 약한 실적 전망에 16% 내렸습니다.

이밖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발표에 11% 큰 폭으로 상승했고, 미 빅데이터 회사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미군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9% 뛰었습니다.

◇ 유럽증시는 다음날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1% 상승한 1만7716.7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28% 오른 7954.74에 장을 마감했고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0.43% 오른 7679.31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영국 정부는 100억파운드(한화 약 17조원) 규모의 추가 감세안을 발표했으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연말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만 물가 추세를 봐야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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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수당의 리시 수낵 정부는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소득에 따라 부과되는 국민보험(NI) 부담금 요율을 2% 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거주 외국인의 '송금주의 과세'(Non-dom) 혜택은 내년 4월부터 폐지함으로써 세수를 늘리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하루 뒤인 7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3월 통화정책 회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요. 시장에서는 ECB가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고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로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1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습니다. 이는 1.3% 감소할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치보다 둔화폭이 적었습니다.

종목 가운데 독일 물류 기업 DHL의 주가는 올해 상반기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은 여파로 6% 내렸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6일 아시아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02% 하락한 4만90.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포모(FOMO) 심리로 인한 반도체주 매수, 신규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 도입,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등 최근 일본 증시의 수급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많아 시장이 여전히 조정 국면에 진입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6% 하락한 3039.93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해 내놓은 경제 관련 대책에 대한 실망감에 5거래일만에 반락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전인대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3%의 적자예산을 편성하며 경기 부양 의지를 보였고 1조 위안 규모의 초장기 국채 발행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데다 주요 부양책 내용에 대한 실망이 더 컸다는 분석입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1.70% 상승한 1만6438.09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58% 오른 1만9499.45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미국에서는 1월 무역수지와 1월 소비자신용지수가 발표되고요.

미국 기업 중 갭(GAP)의 실적 발표가 대기 중입니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새벽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내 금리 인하 시사에 안도하며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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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BOJ의 금리 정상화 기대로 장중 엔화 강세가 나타나난다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 하락은 더 급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외국인 자금 유입의 우호적 여건을 형성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총 시즌 들어 주주환원에 따른 종목별 움직임이 나타났다"며 "긴 호흡의 정책 모멘텀 가운데 기업들의 주주환원 참여가 늘어나면서 리레이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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