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2024년 3월 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개장]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에 '털썩'..테슬라 3.9%↓

입력: 2024- 03- 06- 오후 04:10
수정: 2024- 03- 06- 오전 07:11
© Reuters [개장]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에 '털썩'..테슬라 3.9%↓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애플과 테슬라 (NASDAQ:TSLA) 등 대형 기술주의 개별 악재성 이슈와 일부 경기지표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 하락한 3만8585.19에 마감했고요. S&P 500 지수는 1.02% 내리며 5078.65를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1.65% 하락한 1만5939.5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 날 발표된 제조업수주, 서비스업PMI 등은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며 미 국채수익률 하락을 자극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애플은 올해 첫 6주 동안의 중국 내 아이폰(iPhone)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는 소식에 2% 넘게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NASDAQ:TSLA)는 독일 기기팩토리 인근 변전소에서 방화 공격으로 의심되는 사건 때문에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이번 주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3.9% 내렸습니다.

AI 반도체 대표기업 AMD는 엔비디아에 이어 AMD (NASDAQ:AMD) 역시 미국 정부가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에 맞춰 설계한 저사양 반도체에 대한 판매 승인을 막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하락폭을 키웠지만,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며 0.11% 소폭 하락했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 주요 기업들이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 (NASDAQ:NVDA)는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고요.

타겟은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4.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0% 이상 급증했다고 밝히며 12% 급등했습니다.

◇ 유럽증시는 이번 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정책 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 속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날보다 0.1% 하락한 1만7698.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3% 밀린 7932.8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08% 오른 7646.1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6%로 1월 2.8%보다 소폭 둔화했지만, 전문가 기대치 2.5%는 웃돌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다는 평가 속에 시장은 올해 ECB가 6월 첫 금리 인하에 나서 총 90bp(1bp=0.01%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종목 가운데 비만 치료제 '위고비' 제조사인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자사 당뇨 치료제 오젬픽이 당뇨병 환자의 신장 질환 진행 및 관련 합병증 위험을 위약 대비 24%나 감소시킨다는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지만 최고치에 따른 차익 실현에 주가는 2% 하락했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중국에 대한 익스포저가 큰 명품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했는데요. 에르메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주가는 각각 1% 넘게 밀렸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로 5% 안팎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목표치이자 지난 1991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5일 아시아증시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03% 하락한 4만97.6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대형 반도체주 중 어드밴테스트와 레이져테크의 주가는 각각 2.64%, 0.76% 하락 마감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8% 상승한 3047.79에 마감했습니다. 전인대가 개최된 가운데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는데요.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잡은 가운데 리창 국무원 총리는 전인대 개회식에서 "중국 내수는 강하지 않고, 사회적 기대도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일부 중소기업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날보다 2.61% 하락한 1만6162.64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42% 오른 1만9386.92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국내 2월 소비자물가동향이 발표됩니다.

미국에서는 2월 ADP취업자 변동과 연준 베이지북이 공개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새벽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을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다음날 발표될 연준의 베이지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2월 말부터 엔화 약세가 멈췄는데 그 이유는 두 가지 거대 이벤트인 FOMC와 일본 임금협상이 대기 중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은택 연구원은 "FOMC를 전망하기 위해선, 연준 지표 3대장인 GDP와 실업률, 물가와 더불어 7일 새벽에 발표될 베이지북이 중요하다"며 "11월 베이지북에서 경기평가가 ‘modest (10월)’에서 ‘slowed (11월)’로 바뀌었는데, 이것이 유지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판단했습니다.

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3월 증시에 대해 "저밸류 기업들 사이에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들에 수급 쏠림 급격히 발생했지만, 앞으로는 단순히 싼 기업들이 아닌 리레이팅이 될 수 있는 기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밸류업의 핵심은 주주환원 개선 가능 여부로 일본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주환원 여력이 높은 대형주들이 중소형주보다 밸류업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강민석 연구원은 "점진적으로 저밸류 업종에 대한 자금 쏠림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리고 그렇게 쏠렸던 자금은 소외 받았던 성장주에 되돌아 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저밸류 업종과 관련해서는 대형주 위주로 포트에 남겨두고, 오히려 자금 유출이 심했던 성장주에 관심을 둬야할 시기라는 조언입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