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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다우·S&P 사상 최고치.. '땡큐' 엔비디아 16%↑

입력: 2024- 02- 23- 오후 04:25
수정: 2024- 02- 23- 오전 07:42
© Reuters.  [개장] 뉴욕증시, 다우·S&P 사상 최고치.. '땡큐' 엔비디아 16%↑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 효과로 강한 랠리를 펼쳤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1.18% 오른 3만9069.11에 거래를 마쳤고요.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1% 오른 5087.03으로 마감하며 8거래일 만에 역대 최고치 기록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전장보다 2.96% 뛴 1만6041.62에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9000선을 돌파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작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엔비디아(NASDAQ:NVDA)가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엔비디아는 이날 주가가 16.40% 급등하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아마존을 제치고 시총 순위 3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엔비디아로 촉발된 AI 호황에 힘입어 AMD (NASDAQ:AMD)도 10%대 급등했고, 브로드컴과 마블 테크놀러지 등도 6% 이상 올랐습니다. ASML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마이크론 등도 최소 4% 이상 오르는 등 다른 반도체 관련주도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도 5% 넘게 상승하며 역사적인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와 아마존 (NASDAQ:AMZN) 등 시총 상위 대형주도 3% 이상 오르며 증시 랠리에 동참했습니다.

이밖에 모더나 (NASDAQ:MRNA)는 호실적에 14% 올랐고 노바백스는 세계 백신 동맹인 GAVI와의 법적 분쟁을 해결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26% 급등했습니다.

반면, 리비안 (NASDAQ:RIVN)과 루시드그룹은 부진한 실적과 불확실한 올해 사업 전망 영향으로 주가가 10% 넘게 급락하며 연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 유럽증시는 호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의 훈풍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날보다 1.47% 오른 1만7370.45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1.27% 상승한 7911.6에 장을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29% 전진한 7684.49로 집계됐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에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경제지표도 긍정적이었는데요. 이날 발표된 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월 HCOB 종합(제조업·서비스업 합계)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개선되며 경기 회복 기대를 키웠습니다. 2월 유로존의 종합 PMI는 1월의 47.9에서 2월 48.9로 상승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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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공개된 1월 유럽중앙은행(ECB) 의사록에 따르면, ECB 위원들은 빠른 임금 상승과 풍부한 기저 물가 압력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보였으나,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이전보다 낙관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목 가운데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롤스로이스는 2023년 연간 순이익이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며 주가가 7% 넘게 상승했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22일 아시아증시는 간밤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영향으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2.19% 상승한 3만9098.68에 장을 마감하며 34여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닛케이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연내에 4만2000선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종목 가운데 어드밴테스트가 7% 오른 것을 비롯해 레이저테크와 동경 전기 등이 각각 5% 이상 상승하며 반도체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7% 오른 2988.36에 마감했습니다. 춘제 연휴를 제외하고 영업일 기준으로 7일 연속 상승세인데요. 중국 당국이 증시 개장 직후와 폐장 직전 주요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를 금지하는 증시 부양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며 증시 상승 배경이 됐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1.45% 상승한 1만6742.95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94% 오른 1만8852.78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코셈과 이에이트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국내 기업 중 한국전력, 현대해상 등이 실적을 발표하고요.

독일에서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영국은 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가 공개됩니다.

일본증시는 휴장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새벽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NASDAQ:NVDA) 호실적에 다우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폭발적인 랠리를 보였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에 대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순매수한 누적금액은 약 25조 7천억원 정도로 같은 기간 개인 13조 3천억원, 기관 9조 1천억원 누적 순매도를 기록했다"며 "외국인 수급에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은 국내 증시 전반의 광범위한 매수보다는 반도체에 집중됐다는 점"이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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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제외한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누적금액은 고작 4천억원 밖에 되지 않아 반도체 수급 쏠림에 대한 우려도 있을 법하지만 미국 및 일본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상승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는 판단입니다.

김석환 연구원은 "그런 의미에서 국내 반도체에 대한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열려있다고 볼 수도 있다"며 "작년과 달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개인 순매수 유입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국내 주식시장의 글로벌 대비 디커플링을 만들었던 변수는 중국 경기였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 심리는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으나 바닥에서 회복되려는 기조를 보이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정책 당국 주식시장 및 부동산 부양책, 작년 4분기 폐렴 영향의 회복세를 함께 고려할 경우 조금씩 좋아지려는 그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노동길 연구원은 "국내 화학, 철강 등 민감 업종들은 올해 수출 증가율 대비 실적이 낮게 계상돼 있다"며 "중국 경기가 반등한다면 이 업종들 역시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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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소리질러...2008년처럼..역사적..거품터진다..빅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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