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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오르며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1.5p(1.19%) 상승한 2680.2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93억원, 44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67억원을 팔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외국인 순매수는 약 6조원을 상회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반도체와 정부 정책(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수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 크다"고 분석했다.
이날 SK하이닉스(KS:000660) 3.07%, 기아(000270) 1.55%, 삼성전자(KS:005930) 1.37% 등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3.05%,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8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87p(0.10%) 상승한 858.4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558억원, 개인은 85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183억원 순매도했다.
엔켐(348370) 19.64%, HLB(KQ:028300) 14.87% 등은 상승했고, 에코프로(086520) -5.47%, HPSP(403870) -4.1%, 에코프로비엠(KQ:247540) -3.94%, 신성델타테크(065350) -2.3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98%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1335.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