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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에 동참하자..삼성에스디에스, 삼성화재, 금호석유 관심

입력: 2024- 02- 19- 오후 04:22
수정: 2024- 02- 19- 오전 07:41
© Reuters [개장]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에 동참하자..삼성에스디에스, 삼성화재, 금호석유 관심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7% 하락한 3만8627.99로 거래를 마쳤고요.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48% 떨어진 5005.57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82% 밀린 1만5775.6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을 웃도는 수준으로 5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소비자 물가에 이어 생산자 물가마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게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도 이 같은 우려를 부추겼는데요.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뉴욕대 강연에서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기준금리를 내리기 전에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79%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중 75%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6% 이상 상승했습니다.

제약업체인 일라이릴리는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3% 넘게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이키의 주가는 1700명을 감원한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드롭박스는 시장 예상보다 낮은 1분기 매출 가이던스 발표에 23% 급락했습니다. 도어대시 역시 부진한 실적에 8% 넘게 떨어졌습니다.

◇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날보다 0.42% 오른 1만7117.44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0.32% 상승한 7768.18에 마쳤으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50% 오른 7711.71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는 유럽 주식시장을 지지했는데요.

핀란드 광산장비 회사 멧초는 4분기 이익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고 실적 전망을 낙관하면서 9.0% 상승했고요. 영국계 은행 냇웨스트는 기대 이상의 실적 가이던스로 7.1%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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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 ASML (NASDAQ:ASML)은 예상보다 강한 2분기 매출액 전망으로 1.6%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는 ECB가 오는 4월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도이체뱅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투자 노트에서 "첫 번째 금리 인하는 6월보다 4월에 이뤄질 것이지만 최근 지표와 (ECB의) 코멘트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완화 사이클이 점진적일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16일 주요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86% 상승한 3만8487.2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대형 반도체 주인 동경 전기와 어드밴테스트 주가가 모두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일본 증시 강세에 증권사들의 닛케이 지수 목표치도 잇따라 4만선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48% 상승한 1만6339.96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20% 내린 1만8607.25에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증시는 설 연휴로 휴장했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여야는 오늘 임시국회를 소집합니다.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인 19일 휴장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하루 짧은 20~23일 나흘간 문을 엽니다. 이번주에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빅 이벤트로 꼽힙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는 약 6조원을 상회하며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요.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정부 정책(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수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 크다"며 "대외적으로는 춘절 연휴 이후 열리는 중국 증시의 움직임과 주 중반 예정된 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도 "외국인의 매수 강도는 강해지고 매수 종목도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짚었는데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의하자는 조언입니다.

삼성증권은 주간 신규 추천주로 삼성에스디에스, 삼성화재, 금호석유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26일, 한국형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방침이 공개될 예정인데요.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정책이 공개된다는 점만으로도 한국 증시와 기업의 체질개선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라며 "저 PBR 주들의 변신을 기대하고,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새로운 성장과 주가 상승동력이 조성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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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전히 저PBR주들의 자체 동력이 약한 상황에서 기대와 현실 간 간극을 확인할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경민 연구원은 "실제로 저 PBR주는 고점권에서 급등락을 반복하는데 반해, 2차전지, 반도체, 인터넷, 제약, 바이오 업종의 대표주들은 직전 고점을 넘어서거나 저점 박스권을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며 "인터넷, IT가전, 제약과 바이오, 반도체, 조선 등 가격과 밸류에이션 매력 속에 실적, 수급 변화가 가시화되는 업종에 매매집중도를 높여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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