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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마감체크]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코스피 지수 하락

입력: 2024- 02- 15- 오전 02:23
[0214마감체크]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코스피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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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코스피 지수

이날 코스피 지수는 1.10% 하락한 2,620.42에 장을 마감하며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美 CPI 충격 속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이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최근 저PBR 업종 랠리 영향으로 상승폭이 컸던 코스피지수가 차익실현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5,359억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81억, 1,085억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35계약, 492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3,450계약 순매수했다.

지난밤 발표된 美 1월 CPI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9% 상승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21년 3월 이후 첫 2%대 진입 기대감이 컸으나 3%대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커졌다. 근원 CPI도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해 시장 예상치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7% 상승을 모두 상회했다. 최근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CPI도 예상보다 덜 꺾이면서 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은 크게 약화됐다.

CPI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Fed가 3월은 물론 5월에도 금리 인하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지난밤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42bp 급등한 4.320%, 2년물 국채금리는 19.83bp 급등한 4.666%를 기록했다. 지난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8.5%, 5월에 금리 인하 가능성은 33.9%를 나타냈다.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CJ(-3.86%), SK스퀘어(-3.50%), SK(-3.48%), LS(-2.80%), 한화(-2.65%) 등 지주사, KB금융 (KS:105560)(-3.44%), 하나금융지주(-3.78%) 등 은행, 삼성생명(-2.88%), 한화생명(-2.68%), 삼성화재(-7.37%) 등 보험 등의 테마가 하락했다. 美 국채 금리 급등 속 삼성전자 (KS:005930)(-1.60%), SK하이닉스 (KS:000660)(-0.87%) 등 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1.40%), 삼성SDI(-1.15%), SK이노베이션(-0.65%), LG화학 (KS:051910)(-2.12%), 에코프로머티(-4.53%) 등 2차전지, NAVER(-1.22%) 등도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3원 상승한 1,335.4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하나금융지주(-3.78%), KB금융(-3.44%), 삼성생명(-2.88%), 삼성물산(-2.43%), 현대모비스(-2.14%), LG화학(-2.12%), 셀트리온 (KS:068270)(-1.76%), 삼성전자(-1.60%), 신한지주(-1.57%), 현대차 (KS:005380)(-1.41%), LG에너지솔루션(-1.40%), NAVER(-1.22%),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19%), 삼성SDI(-1.15%), POSCO홀딩스(-1.14%) 등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3.44%), 카카오 (KS:035720)(+0.37%), 기아(+0.3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보험(-3.69%), 금융(-2.20%), 증권(-1.76%), 유통(-1.75%), 운수창고(-1.73%), 의약품(-1.29%), 전기/전자(-1.18%), 건설(-1.13%), 전기가스(-1.06%), 철강/금속(-1.04%), 통신(-0.99%), 제조(-0.96%), 음식료(-0.76%), 화학(-0.71%)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0.23%), 서비스(+0.13%), 비금속광물(+0.08%), 기계(+0.02%) 등은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은 하락, 홍콩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이날 코스닥 지수는 0.96% 상승한 853.30에 장을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저PBR 관련주 차익실현 속 최근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성장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렸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260억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 584억 순매도했다.

사진=엔켐 홈페이지

엔켐(+2.99%)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JYP Ent.(+3.49%), 에스엠(+3.61%), 와이지엔터테인먼트(+1.65%) 등 엔터주가 상승했다. HPSP(+3.88%), 이오테크닉스(+3.23%), ISC(+2.34%), 고영(+4.46%), 제주반도체(+8.03%), 가온칩스(+5.27%) 등 반도체/온디바이스 AI, 에코프로비엠 (KQ:247540)(+1.46%), 동화기업(+7.53%), 솔브레인(+4.92%), 코스모신소재(+4.65%), 원익피앤이(+4.11%)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다. 반면, HLB (KQ:028300)(-5.64%), HLB바이오스텝(-4.44%), HLB생명과학(-6.21%), HLB제약(-5.27%) 등 HLB 그룹주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휴젤(+5.64%), 솔브레인(+4.92%), 클래시스(+4.53%), HPSP(+3.88%), 에스엠(+3.61%), JYP Ent.(+3.49%), 이오테크닉스(+3.23%), 펄어비스(+3.05%), 엔켐(+2.99%), 에코프로비엠(+1.46%), 카카오게임즈 (KQ:293490)(+1.22%), 동진쎄미켐(+0.75%) 등이 상승한 반면, HLB(-5.64%), 신성델타테크(-4.07%), LS머트리얼즈(-2.85%), 에코프로(-2.0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했다. 종이/목재(+4.68%), 방송서비스(+3.51%), 화학(+2.96%), 통신방송서비스(+2.87%), 반도체(+2.10%), 디지털컨텐츠(+2.10%), 컴퓨터서비스(+2.07%), IT H/W(+1.87%), 오락문화(+1.74%), IT S/W & SVC(+1.52%), IT부품(+1.48%), 통신서비스(+1.44%), 기타제조(+1.42%), 의료/정밀기기(+1.42%) 등이 상승한 반면, 금융(-1.58%), 제약(-1.16%), 건설(-0.31%), 운송(-0.28%), 인터넷(-0.18%) 등은 하락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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