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 증권시장 [사진=The New York Times]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 벤치마크 선센스지수와 니프티50지수는 각각 404.94p(0.63%), 157.70p(0.72%) 상승하며 72,136.40과 21,929.40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유와 가스, IT기술 부문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했다. 지수 상승을 주도한 종목들로 바라트페트롤리엄(BPCL)과 HCL테크놀로지스 (HCLT)는 각각 6.13%과 4.41% 강세를 보이며 모두 자사 최고 하루 급등세를 기록했다.
또한 ‘인도 최대 기업’ 타타그룹의 계열사 타타컨설팅(TC)과 마루티스즈키인도(MRTI)도 4.05%와 3.84%의 상승률로 장 견인에 힘을 보탰다.
반면, 파워그리드오브인디아(PGRD)는 -2.72%, 브리타니아인더스트리(BRIT) -2.23% 그리고 인더스인더뱅크(INBK)는 -1.59% 하락하며 장 상승을 제한했다.
인도 매체 인디안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투자자(FPI)들은 6,250만 달러의 순매수를, 국내기관 투자자들은 118.9억 루피를 순매도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강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