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소셜 미디어 기업 스냅(NYSE:SNAP) 주가는 화요일(6일)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30% 이상 급락했다. 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3월 분기(1분기)에 예상보다 더 큰 EBITDA 손실을 전망한 이후였다.
발표된 스냅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8센트로 전년 동기의 14센트 및 애널리스트 예상치 6.4센트 대비 크게 하락했다.
4분기 매출은 13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지만, 컨센서스 예상치 13억 8천만 달러에는 이르지 못했다. 북미 지역 매출은 8억 9,950만 달러로 전년 대미 2.2% 증가했고, 예상치 8억 7,590만 달러를 상회했다.
4분기 조정 EBITDA는 1억 5,9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으며 예상치 1억 1,180만 달러는 상회했다.
스냅의 4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4억 1,4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컨센서스 4억 1,159만 명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용자당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29달러로 예상치 3.33달러를 하회했다.
또한 4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억 1,090만 달러로 작년보다 41%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8,200만 달러였다.
한편, 스냅 측은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11억 달러~11억 4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컨센서스 예상치는 11억 1천만 달러로 제시되었다.
회계연도 1분기 조정 EBITDA 손실은 5,500만~9,500만 달러로 예상되어 컨센서스 예상치 3,270만 달러를 대폭 웃돌았다.
또한 1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예상치 4억 1,855만 명을 초과하는 4억 2천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냅 측은 성명에서 “중동 분쟁 발발이 전년 동기 대비 4분기의 약 2%p 성장에 대해 역풍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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