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17일 (로이터) -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고 공중 보건, 고용 및 성장 보전을 위한 좀더 긴밀한 협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G7은 이날 화상회의 후 성명을 내고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및 경제 리스크에 대처하고 경제 성장 및 번영의 강한 회복세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그들은 "우리는 G7 경제의 견실한 성장을 달성하고 하강 리스크를 막기 위해 여러 조치들을 조율하고 모든 정책 도구들을 사용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 "가장 타격을 받는 근로자, 기업, 업종에 즉각적이고 필요한 최대 지원을 위해 선별 조치들 뿐만 아니라 통화 및 재정 조치들을 포함한 모든 수단들을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7은 또 각국 재무장관들이 주 단위로 연락해 조치 이행과 추가 조치에 대해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