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 1월23일 (로이터) - 스위스 중앙은행은 '할 수 있는 한 빨리' 마이너스 금리를 끝낼 것이라고 안드레아 메클러 정책이사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메클러 이사는 이날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한 이벤트에서 스위스프랑 고평가를 막기 위한 초완화 통화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또 미국 재무부가 환율보고서에서 스위스를 환율조작국 감시대상 리스트에 올린 것이 중앙은행 정책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항상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그들은 스위스가 특별한 입장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개입하기 위한 개입을 할 권한은 없다. 우리는 필요가 있을 때에만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