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보령제약, 2분기도 어닝서프라이즈...실적개선 추세 지속”-한화투자

입력: 2019- 07- 23- 오후 05:53
© Reuters.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보령제약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3일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은 전문의약품(ETC)와 수탁사업부문의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연결기준 2분기 보령제약의 실적은 매출액 1273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각각 전년 대비 11.2%, 171.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230.0% 상승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ETC 974억원, 수탁 14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1.9%, 10.7% 늘었다.

[표=한화투자증권]
ETC는 카나브패밀리(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가 전년 보다 15.9% 늘어난 1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도입의약품인 GLP-1 계열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암제 젬자 및 젤로다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 연구원은 “이번 2분기 실적에서도 보여줬듯이 카나브패밀리, 트루리시티 등의 고부가가치제품의 비중을 확대해 근본적으로 수익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에도 연속성 있는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또 지난 4월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 2020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관계사 바이젠셀의 모멘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연구원은 “관계사 바이젠셀은 CTL(세포독성 T세포) 치료제 개발업체로 NK/T 세포 림프종으로 임상 2상, 급성골수 백혈병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바이젠셀의 임상진행 및 IPO에 따른 지분가치의 상승 또한 동사의 투자포인트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