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해 추진하는 2019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사업의 가을 대상지로 충남 공주시가 3년 연속 선정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무궁화 관광전용열차를 활용해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여행하는 관광상품으로 전국 여행객 및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공주시를 찾은 관광객들 [사진=공주시] |
중기부와 코레일은 선정된 전통시장에 철도관광객 모객을 위한 운임지원과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방문시장 활성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을 여행주간과 유관기관 및 홍보매체를 통해 관광 상품을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조관행 시 관광과장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해 공주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갈 것”이라며 “공주역과 산성시장을 연계한 정기열차 관광 상품도 추가 운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