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31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10일부터 멕시코를 통한 불법 이민자 유입이 중단될 때까지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자,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2분 현재 토요타 주가는 2.33%, 닛산과 혼다는 각각 3.33%, 3.5% 하락했고, 마쯔다는 6.74% 내렸다. 4개사 모두 멕시코에서 자동차 부품 조립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원문기사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