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미국 유명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시만텍(Symantec (NASDAQ:SYMC))이 최근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몸캠피싱(sextortion)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시만텍 측은 "공격자들은 음란물을 시청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지인들에게 통보하겠다며 비트코인을 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만텍은 올들어 약 2억 8,900만 건의 몸캠피싱 이메일을 차단했지만, 100만 달러 규모의 피해 발생을 막지는 못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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