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16일 (로이터) - 청와대는 북한이 회담 시작 몇 시간 전에 남북 고위급 회담 중지를 선언한 데 대해 "입장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관련 입장을 묻자 "통일부에서 입장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남한과 미국이 연합 공중훈련을 하고 있는데 "선의를 베푸는 데도 정도가 있고 기회를 주는 데도 한계가 있다"라면서 오늘 예정된 회담을 중지하며 앞으로 남한과 미국의 태도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