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로이터)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발언 주요 내용:
* 천안함 폭침은 분명히 북한이 일으켰으며 김영철 부위원장이 당시 정찰총국장을 맡고 있었던 것은 사실...그러나 구체적인 관련자를 특정해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도 사실
* 북한의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문을 수용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대해서 국민들 가운데 우려나 염려 잘 알고 있다...정부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큰 틀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을 수용하기로 한 것
* 국민 여러분도 대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차원에서 이해해 줄 것을 부탁
* 어제 오후에 수용한다는 대북 전통문을 보냈고, 그 이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 계속 협의 중
* 북한의 도발에 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등도 중요하다...중요한 것은 이러한 도발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한반도의 실질적이고 공고한 평화를 구축해 나가는 노력이라고 생각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