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발표: 현재 가장 고평가된 종목고평가된 종목 보기

'서울 수방사·인천 계양' 이달 말 분양…"8·8공급대책 정상 추진"

입력: 2024- 09- 06- 오전 04:33
'서울 수방사·인천 계양' 이달 말 분양…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열린 '제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회의 겸 주택정책금융협의체'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정부가 이달 중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등에 대한 공공분양에 나선다.

정부는 5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공동 주재로 열린 '제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지난달 8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관련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민간의 주택공급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적절한 방안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신속한 후속 입법을 당부했다.

또 9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 지구에 공공분양을 시행하는 등 8·8 대책에서 제시한 주택공급 일정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인천 계양 지구에 공공주택 1106호를 분양하고, 입지가 양호한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도 2028년 입주를 목표로 이달 말 공공분양을 시행한단 방침이다.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지구 지정,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구 지정 등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도심 내 노후 군관사를 재건축해 공공주택 400호와 새 관사를 공급하는 서울 남현 공공주택 지구를 지정하고, 신길15구역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 지구로 지정해 230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문제가 주택공급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PF 보증 확대 등 유동성 공급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1차 사업성 평가 결과에 기반해 사업성이 부족한 PF 사업장에 대해선 사업성 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따라 재구조화·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오른 건설공사비와 관련해선 2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상승세가 둔화하는 모습이라며, 다만 그간 가팔랐던 상승 폭을 감안해 '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추가 인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