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 대비 평균 0.2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상승 폭은 전주(0.26%) 대비 0.05% 포인트(p)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성동구가 0.4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구(0.41%) ▲광진구(0.32%) ▲송파구(0.31%) ▲강남구(0.3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지난달 28일 잠원동 신반포2차(1572가구) 135㎡(전용 45평형)가 48억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15% 오르며 68주 연속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0.38%) ▲서초구(0.24%) ▲광진구(0.21%) ▲영등포구(0.22%)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0.06%, 전셋값은 0.07%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