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와 빌라촌.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2주 연속 확대됐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 상승, 전주(0.03%)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0.04%씩 상승했다. 신도시는 0.03% 뛰었고, 경기·인천도 3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0.02% 상향 조정됐다.
서울에서는 ▲강남(0.10%) ▲마포(0.07%) ▲관악(0.07%) ▲양천(0.05%) ▲서초(0.05%) ▲동작(0.05%) ▲동대문(0.05%) ▲영등포(0.04%) 순으로 올랐고, 25개 구 중 유일하게 노원은 -0.01% 떨어졌다.
한편 전셋값은 서울이 직전 주(0.05%)보다 상승 폭이 축소돼 0.01%를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주 10곳이었던 전셋값 보합 지역이 17곳으로 늘고, 전셋값 변동률이 직전 주 대비 0.04%P 떨어지는 등 일시적 숨 고르기 양상을 나타냈다.
신도시 전셋값은 0.01% 올랐고, 경기·인천은 0.0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