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의 유동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가격이 더 이상 급등하지는 않지만, 이 부문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의 다른 상품에 비해 최고의 유동성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시 두 대도시 지역에서 올해 1분기 부동산 시장 회복의 원동력을 창출한 유형도 아파트라고 말한다.
Batdongsan.com.vn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검색은 가격 변동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아파트 검색은 올해 3월경 '정점'에 도달했으며 현재 하노이에서는 29%, 호치민시에서는 32% 증가했다.
지난 2분기의 개인 주택 및 토지 부문도 검색과 거래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록했다.
작년 1분기 대비 토지 검색 건수는 약 33%, 개인 주택 검색 건수는 약 18% 회복되었다.
일부 중개인은 연초부터 지금까지 개인 주택 부문의 거래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리조트 부동산 부문은 계속 침체되어 있으며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조용한 유형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부문도 회복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리조트 빌라와 타운하우스가 콘도텔보다 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올해 8월 1일부터 시행을 앞당긴 토지법 2024, 주택법 2023, 부동산업법 2023 등 관련 정책의 실효성이 향후 부동산 시장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올해 3분기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탐색 단계에 있다. 부동산 시장의 성장과 안정의 '반전' 사이클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말까지 지속될 것이며, 부문별로 다른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