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인천/경기] 수원 광교센트럴뷰 아파트가 경매에 '현금 부자'가 대거 몰렸다.
1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경매로 부쳐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센트럴뷰(전용면적 84㎡)가 약10억7200만원에 낙찰됐다.
35명이 응찰해 감정가(10억3000만원) 104%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어 2위 응찰자는 10억6900만원의 응찰가를 써냈으며, 대부분의 응찰자는 7~8억원 정도의 가격을 쓴 것으로전해졌다.
광교센트럴뷰 전용 85㎡형은 현재 매도 호가 11억2000만원 선이다. 매각가보다 4800만원 정도 높은 가격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신축급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 보니까,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대감에 사람이 몰린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