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5일 13시 기준 시속 23km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중이다.
기상청은 13시 기준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330km 해상(30.5N, 125.3E)에서 시속 23km로 북동진중(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180km/h(50m/s))이라고 밝혔다.
현재(14시) ▲제주도와 제주도해상, 서해남부해상, 남해상, 전남권, 경남서부남해안에 태풍특보 ▲수도권과 강원북부, 충남북부에 호우특보 ▲경남권해안과 충남서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 영향으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와 최대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최대순간풍속(5일 00:00~14:00 현재, 단위: km/h(m/s))은 ▲삼각봉(제주) 124(34.5) ▲설악산(양양) 116(32.1) ▲무등산(광주) 91(25.3) ▲옹도(태안) 86(23.8) ▲중구(서울) 61(17) 등이다.
1시간 강수량(5일 13:00~14:00 현재, 단위: mm) ▲윗세오름(제주) 43.0 ▲보길도(완도) 20.5 ▲내촌면(포천) 17.0 ▲양구 16.5 관악(서울) 14.5 등이다.
누적강수량(4일 00:00~5일 14:00 현재, 단위: mm)은 ▲삼각봉(제주) 399.0 ▲광덕산(화천) 140.2 ▲영북(포천) 135.0 ▲서거차도(진도) 81.0 ▲만리포(태안) 61.0로 많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