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에 피격을 당했다. 일본 현지 미디어들에 따르면 피격 즉시 병원으로 옮겨진 아베 전 총리는 현재 심폐 정지 상태다.
아베 전 총리는 오는 10월에 있을 일본의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나라 현 나라 시의 자민당 유세에 참여했다. NHK의 보도에 따르면 유세 현장에서는 두 번의 총성이 울렸고 아베 전 총리는 가슴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 아베 전 총리는 즉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일본 수사당국은 아베 전 총리가 뒤에서 산탄총으로 피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일본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을 체포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