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7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발표한 '2020년 신년사' 주요 내용:
* 우리 경제 활력 되찾고 나아진 경제로 '확실한 변화' 체감하도록 할 것
* 올해 세계 경제 점차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 반등 기대되고 있으나, 무역갈등, 지정학적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여전
* 구조적으로 잠재성장률 하락하고, 생산가능인구 지난해보다 23만명 감소하는 어려움 있어
* 올해 수출과 설비투자 플러스로 반등시켜 성장률 상승으로 연결시킬 것
* 올해 전체 수출액 다시 늘리고 2030년 수출 세계 4강 도약 위한 수출구조 혁신에 속도낼 것
* 부동산 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 확고
*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
* 지난 1년간 남북협력에서 더 큰 진전 이루지 못한 아쉬움 커
* 북미 대화 교착속에서 남북 관계 후퇴까지 염려되는 지금 북미대화 성공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과 함께 남북 협력 더욱 증진시켜 나갈 현실적인 방안 모색할 필요성 더욱 절실
*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는 남북이 한민족임을 세계에 과시하고, 함께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
* 남북 간 철도와 도로 연결 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 남북이 함께 찾아낸다면 국제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고 남북 간 관광 재개와 북한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뒷받침 될 것
* 거듭 만나고 끊임없이 대화할 용의 있어
*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위한 노력도 계속해나갈 것
* 김정은 위원장 답방 위한 여건이 하루빨리 갖춰질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라
* 한미 동맹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중국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강화할 것
* 일본이 수출 규제조치 철회한다면 양국 관계 더욱 빠르게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
* 러시아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를 바탕으로 ‘함께 잘 사는 나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것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