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14일 (로이터) -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특별한 시기나 위급한 상황에서뿐 아니라 평생 변함없이 충성을 하라고 주민들에게 촉구하고 나섰다.
조선노동당 기관지로 주민들이 자주 읽는 노동신문은 14일 개인 명의 논평에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결코 특별한 시기에, 위급한 정황 속에서만 발휘되고 검증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한생(일생)을 변함없이 수령에게 충실하는 것은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난 혁명전사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리다"라고 강조했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