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4월23일 (로이터) - 중국 생태환경부가 석탄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알루미늄 생산 성장을 제한하는 정책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 지역인 산둥성 지방정부 관리들에게 징계처분을 내렸다.
22일 공개된 이행보고서에서 생태환경부는 산둥성 관리들이 산업 생산과잉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중앙정부 조사단을 속이고 불법행위를 숨기려 했다고 밝혔다.
산둥성내 7개 도시에 겨울철 스모그 감소 목표가 제시됐지만, 단 한 곳만 목표를 달성하는데 그쳤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