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12일 (로이터) -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1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명목상 국가수반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추대됐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무위원장직에 다시 추대됐다.
김영남 전 상임위원장은 21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통신은 최룡해가 이날 국무위원회 1부위원장으로도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박봉주, 위원으로는 김재룡, 리만건, 리수용, 김영철, 최부일 등이 선출됐다.
(최하영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