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18일 (로이터) - 코스피 지수가 18일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뉴욕 증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 실적 호조 등이 맞물리며 일제히 상승했다.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스탠다드앤푸어스(S& P)500 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고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지난해 연말 대비 상 승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대비 0.54포인트 오른 1988.53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유동성 랠리에 힘을 보태자 증권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3개월반에 배럴당 40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S-Oil,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