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6월02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 일자리는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5월 미국 민간부문에서 25만3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8만5000개 증가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다.
4월 수치는 당초 발표됐던 17만7000개 증가에서 17만4000개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이 지표는 금요일 발표될 월간 고용지표에 선행하는 것인데, 로이터폴에 따르면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18만5000개 늘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수는 17만3000개로 4월의 19만4000개에서 줄었을 것으로, 실업률은 4.4%로 4월과 동일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