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화장품株,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급등…"LG생활건강 올해도 성장세"

입력: 2019- 02- 21- 오후 04:40
© Reuters.

NH투자증권은 21일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사드 배치 변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낙폭 과대주보다는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업체에 주목할 것을 주문하며 LG생활건강은 올해도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주한미군 측이 사드 체계에 대해 일반환경평가를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제출을 지연하고 있다는 소식과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화장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며 "사드배치 변화 및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은 차별화했지만, 올해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식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폭이 돋보였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전날 각각 8.6%, 10.7% 상승했다. 에이블씨엔씨는 15.2%급등했으며 LG생활건강 토니모리는 5%대 올랐다. 잇츠한불도 7.3% 뛰었다.

낙폭 과대주보다는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업체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은 후 브랜드 중심으로 올해에도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소비 회복은 실적 개선에 힘을 더할 전망"이라며 "중소형 브랜드 업체들 중에선 유통채널을 온라인으로 구조조정하고 있는 업체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등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는 중국 인바운드 또는 중국 매크로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1%↑…화장품株 '강세'

容器의 마술…화장품 新시장을 만든다

"신한지주·삼성에스디에스, 실적개선+장기 자금 유입"

태국 여심 두드리는 애경 '견미리 팩트'

“예쁜 블록 화장품 보러오세요”

줄줄이 적자전환…중저가 화장품 '시련의 계절'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