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로이터) -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오후 5시1분 현재 MSCI 일본 제외 아시아 태평양 주가지수는 어제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1.06% 오른 374.44를 가리키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은 16일 변동성 거래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전일 7% 넘게 급등한 바 있다.
니케이지수는 이날 0.2% 오른 16,054.43으로 마감됐다. (관련기사 증시는 급반등하며 3주래 고점에서 마감했다. 유가 상승, 유럽 증시 급등, 위안 안정이 시장을 뒷받침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32% 오른 2837.40에 장을 마치며 3개월 반래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CSI300지수 역시 3.07% 뛰면서 3000선을 탈환, 3037.03에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홍콩 항셍지수는 19122.08로 1.08% 상승했고 H지수는 8028.07로 2.09% 뛰었다.
그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1.8%, 코스피는 1.4%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