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07일 (로이터) - 삼성전자가 7조원이 넘는 3분기 영업익 잠정치를 내는 어닝서프라이스를 기록하면서 신고가 경신행진을 7일에도 이어갔다.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53분 현재 4포인트 가량 내려 20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17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최고치를 기록중이다.
동부증권 강현기 연구원은 "어제 오른데 대한 차익실현으로 볼수도 있지만 유럽 테이퍼링 이슈나 미국 금리인상 컨센서스 강화 등으로 그동안의 랠리를 마치고 웅크리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다음은 주요 증시 종목 뉴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 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세다. 7일 1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파드힐리(Fadhili)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세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롭게 ‘국민성장'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