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22일 (로이터) - 중국이 캄보디아의 해군기지를 이용하기로 양국이 비밀합의를 했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과 동맹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봄 중국과 캄보디아는 중국군이 타이만에 있는 캄보디아 림(Ream) 해군기지를 이용할 수 있는 비밀합의에 서명했다.
이같은 합의로 중국은 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 주장과 경제적 이득을 위한 좀더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동남아시아의 미국 동맹국들을 위협할 수 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