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여아 인형 브랜드 `바비`의 생일을 기념해 `바비 생일축하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바비 생일축하 기획전은 바비의 ‘라이프 공간’과 ‘패션 및 생활 소품’, 직업을 체험하고 역할 놀이를 하며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플레이세트’, 바비의 귀여운 막냇동생 ‘첼시 시리즈’, ‘한정판 바비’ 등 바비 제품 70여 종을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인기 제품 ‘바비의 럭셔리 2층 하우스’도 포함된다. 이 제품은 침실, 부엌, 거실, 화장실,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다. 투인원(2in1) 기능으로 거실은 엔터테인먼트 룸으로. 샤워실은 화장대로 변형할 수 있다. 공간마다 어울리는 가구를 배치하고 식기와 헤어브러시, 담요, 바비큐 그릴 등 25가지 이상의 소품이 들어있다. 제품을 반으로 접어 보관할 수 있어 수납도 편리하다.
함께 선보이는 ‘핑크 비행기 세계여행 세트’는 60㎝ 이상의 크기에 실제 비행기와 같은 모양의 조종석과 승객 좌석을 설치했다. 비행기 안에는 강아지와 강아지 가방, 캐리어, 스낵카트, 안대, 헤드폰, 잡지 등 15가지 이상의 아기자기한 소품이 들어있다.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마텔샵과 지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마텔공식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1959년 처음 출시돼 전 세계 어린이는 물론 컬렉터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바비는 뷰티, 커리어, 한정판 등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1년에 한 번 있는 바비의 생일을 맞아 대폭 할인된 가격과 함께 다양한 경품 혜택까지 준비했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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