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24일 (로이터)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권력을 이용해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플레이그라운드 등에 특혜를 준 것과 관련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직무정지 가처분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혜가 관련 사업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의 평등권, 재산권, 행복추구권, 직업선택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본 것이다. 경실련은 이날 낮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후 1시30분 헌재에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창호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