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로이터) - 이탈리아 우려 완화되면서 31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유로가 간밤의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뉴욕장에서 1% 이상 상승했던 유로/달러는 이날 오후 3시22분 현
재 0.18% 오른 1.16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지난 화요
일 10개월래 최저치인 1.1510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한 미국 은행 딜러는 "유로 매도세가 화요일 정점을 찍은 것 같
다"며 "1.15달러가 당분간 유로의 주된 지지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지수는 0.21% 밀린 93.959를 나타내
고 있다.
글로벌 무역갈등 우려로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달러/
엔은 0.2% 하락한 108.68엔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nL3N1T167G
])
한편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 가치는 상승했
다. 특히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중앙은행의 두 번째 금리 인상 영향에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2시20분 현재
Currency Latest bid Previous day Pct Move
Japan yen 108.670 108.9 +0.21
Sing dlr 1.339 1.3389 +0.03
Taiwan dlr 29.950 30.050 +0.33
Korean won 1075.200 1080.9 +0.53
Baht 31.980 32.1 +0.38
Peso 52.525 52.503 -0.04
Rupiah 13890.000 13985 +0.68
Rupee 67.460 67.43 -0.05
Ringgit 3.975 3.987 +0.30
Yuan 6.407 6.4218 +0.23
Change so far in 2018
Currency Latest bid End 2017 Pct Move
Japan yen 108.670 112.67 +3.68
Sing dlr 1.339 1.3373 -0.09
Taiwan dlr 29.950 29.848 -0.34
Korean won 1075.200 1070.50 -0.44
Baht 31.980 32.58 +1.88
Peso 52.525 49.977 -4.85
Rupiah 13890.000 13565 -2.34
Rupee 67.460 63.87 -5.32
Ringgit 3.975 4.0440 +1.74
Yuan 6.407 6.5069 +1.55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