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30일 (로이터) - 지난 주말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했다.
30일 로이터 호가창 KRW1MNDFOR= 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66.9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076.6원에 비해 8.8원 내린 것.
지난 주말에 있었던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 영향에 원화는 달러대비 큰 폭으로 절상됐다. 한편, 달러는 지난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분기에 비해 둔화됐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달러지수는 뉴욕장 후반 0.1% 오른 91.671을 기록하며 1월12일 이후 최고 수준을 가리켰다.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