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oris Yu
Investing.com – 목요일(21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달러는 하락했다. 오늘 유럽중앙은행(ECB)는 2011년 이후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러시아의 가스관도 재개될 예정이다.
미국 달러 지수는 12:44 PM KST 기준 0.19% 하락한 106.87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05% 상승한 138.27이었다. 일본은행(BOJ)은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예상 속에서도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6892로 0.11% 상승,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222로 0.08% 하락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12% 상승한 6.7637이었으며,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09% 상승한 1.1980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ECB의 0.50%p 금리인상을 기대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유로가 상승했다. 한편,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은 정기점검으로 인한 10일 가동 중단 이후 오늘 재개될 예정이다.
ECB의 금리인상폭에 관해서는 그간 투자자들 사이에서 0.25%p와 0.50%p를 두고 논의가 오갔다. 또한 ECB에서는 새로운 위기 관리 도구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셔널호주은행(OTC:NABZY)의 통화 전략가 로드리고 캐트릴(Rodrigo Catril)은 투자 메모에서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균열화 방지 도구 관련 세부사항을 전달하려는 ECB의 계획, 특히 도구가 시행되는 조건가 더 복잡해졌다”며 내용이 확실하지 않으면 유로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내셔널호주은행에서는 오늘 ECB에서 금리를 0.5%p 올리고, 9월에 대해서도 동일한 폭의 금리인상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트릴은 “ECB가 2022년 말 그리고 2023년으로 들어서면서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금리인상을 앞당겨서 진행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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