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월18일 (로이터) - 달러 지수가 15일(현지시간) 4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 경제지표로 인해 달러로의 안전자산 매수세가 늘어난 영향이다.
미국의 12월 소매판매는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날 미국 국채 수익률과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뉴욕장 후반 달러 지수는 0.56% 상승한 90.773을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0.8% 올라 11주래 최대 주간 상승폭을 나타냈다.
주요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도 리스크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중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10개월여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프랑스는 억제 조치를 강화했으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변종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매우 신속한 조치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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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