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18일 (로이터) -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18일 코스피지수가 2020선을 돌파했다.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 혼조세를 보인 후 국내증시도 보학권에서 등락했다가 장 마감전 외국인 매수가 늘어 상승장을 만들었다.
코스피는 3.85포인트(0.19%) 오른 2021.11로 장을 마감했고 외국인은 226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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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최악의 수주 가뭄을 겪고 있는 조선 경기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유럽의약국(EMA)에 SB5의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3조원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에 오름세다. 급등세다. 포켓몬 고(GO) 결제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연일 끌어 올리고 있다. 강세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계·기구 제조업체 이엔쓰리(074610)가 강세다. 기자, 편집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