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12일 (로이터) - 2000선탈환을 노리던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상승폭이 줄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약세로 돌아서는 등 2000을 앞둔 경계성 매물이 나오는 양상이다.
코스피는 12일 오후 1시8분 현재 1포인트 가량 오른 1989선에서 움직이며 1990선마저 내줬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 이전 방침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한 가운데 대한방직(001070)도 주가 상승 흐름에 올라탔다. 완성차 업체가 삼성SDI가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차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삼성SDI가 약세다. 강세다. 2분기 실적 호조와 자회사 가치 재평가 등에 힘입어 주가가 오를 것이라를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나흘째 상승하며 150만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 가입이 막바지 절차라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승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관절염 치료제 판매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자. 편집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