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국제금속) 금, 달러 강세로 4일 연속 하락

입력: 2016- 05- 06- 오전 07:32
(국제금속) 금, 달러 강세로 4일 연속 하락

뉴욕/런던, 5월6일 (로이터) - 금값이 5일(현지시간) 달러 강세로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4일째 하락했다. 달러는 연방준비제도가 가까운 시일내 금리를 올릴 것인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줄 미국의 4월 비농업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 현물은 뉴욕시간 후반 0.32% 내린 온스당 1275.08달러를 가리켰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물은 0.2% 하락한 온스당 1272.30달러에 마감됐다.

US뱅크 자산운용의 시니어 금리 전략가 롭 하워스는 이날 시장 움직임에 대해 "대부분 달러와 관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금요일 나올 미국의 고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요한 것은 고용보고서다. 그것이 앞으로 열릴 연준 회의의 분위기를 실제로 결정하게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맥커리의 분석가 매튜 터너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가리키며 "고용지표가 관심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강력한 고용 성장은 달러 강세 주장을 계속 유지시킬 것"이라면서 "고용 증가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온다면, 고용시장이 더 욱 타이트해졌다는 것과 같은 해를 끼치지 않는 설명이 붙지 않을 경우 금을 지지하는 매우 강력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은 미국장 초반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후 달러가 오름폭을 축소하면서 일시 반등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년여래 가장 큰 규모인 1만 7000건 증가, 계절조정치로 27만 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은 지난 2일 달러가 엔화에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15개월 고점인 온스당 1303.60달러까지 전진했다. 금은 또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이 약화 된 데 힘입어 올해 들어 지금까지 20% 올랐다.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력한 관심은 계속됐다.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자산은 4일 기준 0.07% 늘어난 825.54톤으로 2년여 최고를 기록했다.

(편집 이진원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