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5일 서울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조감도[사진=서울시]
■ 영하권 출근길...오전까지 일부지방 비 또는 눈
화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등 -5~4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기관 차익실현에 하루 만에 2,600선 붕괴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루 만에 2,600선을 내주었다.
5일 코스피지수는 24포인트(0.92%) 내린 2,591.31로 집계됐다. 기관이 차익 실현을 위해 7천2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6.78포인트(0.83%) 내린 807.99에 장을 마감했다.
■ 국토장관 "집값 과도하게 떨어진것 아냐…상당기간 하향 안정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집값이 상당 기간 하향 안정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장관은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집값이 가장 높았던 2022년 하반기와 비교해 85∼90% 사이에 와 있기 때문에 결코 과도하게 떨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자연스러운 등락의 사이클상에 있다"고 진단했다.
■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액 43조4천억원으로 마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9일 판매를 마감한 특례보금자리론의 최종 유효 신청 금액이 43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청 건수는 총 18만1천971건이었다.
이용자 소득은 7천만원 이하가 전체의 60.7%의 비중을 차지했고, 평균 소득은 6천100만원이었다. 주택 가격은 6억원 이하가 72.5%였고, 평균 주택 가격은 4억5천만원이었다.
■ 작년 수도권 단독·다가구주택 임대차 10건중 7건은 월세
지난해 수도권 비아파트의 전월세 계약 가운데 약 70%가 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조사한 결과, 비아파트는 지난해 월세 비중이 전년에 비해 늘어난 반면, 아파트는 월세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단독·다가구주택의 월세 비중은 2022년 66.2%에서 2023년 69.8%로,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비중은 39.4%에서 47.4%로 각각 늘었다.
■ 서울 한복판 용산에 100층 국제업무지구...세계 최대 수직도시
서울 용산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세계 최초로 45층 건물을 잇는 1.1㎞ 길이의 스카이 트레일(보행전망교)이 설치된다.
또 지하부터 지상, 공중까지 사업부지 면적에 맞먹는 50만㎡의 녹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마련해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이달 착공...2027년 완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잇는 워터프런트의 두 번째 단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1일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을 착공해 2027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사업비 1천912억원을 들여 6공구 호수와 아암 호수를 잇는 북측 연결 수로와 북측 수로 등 9.53㎞ 길이 수로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