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0월 25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유럽 경기침체 우려에 유가 '주춤'…사흘째 하락
독일과 영국 등 유럽의 부진한 경제 지표가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국제유가의 상승세를 꺾고 최근 3거래일 연속 가격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은 1.76달러(2%) 내려 배럴당 88.07달러에 마감했고, 미국 서부 텍사스원유 선물은 1.75달러(2.1%) 하락한 배럴당 83.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中 184조원 국채발행…경제회복 지원 시그널
중국 정부가 올해 베이징과 허베이 등 전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 등을 위해 1조 위안(1370억 달러,184조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합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은 올바른 방향”이라며 “조성된 자금이 4분기 이후 성장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국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국가 재난 예방 및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4분기 1조위안의 국채를 발행해 지방 정부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연 7% 주담대 금리 더 오른다…시름 깊어진 '영끌족'
은행권 대출 준거금리가 되는 '코픽스'가 이달 급등하면서 이미 연 7%대를 돌파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고공행진을 하면서 신규 대출자들은 물론 금리 인하 기대감에 연초에 대출을 끌어다 쓴 기존 차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코픽스 연동)는 23일 기준 연 4.56~7.145%로 상단은 9개월여만에 7%를 다시 넘어섰고 하단은 드물게 보이던 3% 금리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3분기 서울 아파트, MZ는 사고 50대 팔았다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는 생애 첫 부동산 구입자인 30대가 주도한 반면 50대는 주로 매도에 가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서 집합건물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도인 연령별 수치를 보면, 올해 7~9월 석 달간 매도한 연령대는 50대가 764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매수인 연령대에선 30대의 참여가 9124명으로 두드러졌고, 이 중 4861명은 생애 첫 부동산 구입자였습니다.
온라인 고객이 꼽은 최고의 가전…LG전자 1위
국내 온라인 쇼핑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전제품 브랜드는 LG전자이고, 세부적으로 냉장고 세탁기는 LG, TV는 삼성전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네이버쇼핑 가전 부문 12개 카테고리 중 '랭킹 순 톱(상위) 300'에 해당하는 총 360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LG전자가 총 586개 제품이 포함돼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