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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및 테슬라 급락...'연 7%' 뚫은 주담대 ‘영끌족 비명’ [CityTimesTV Headline]

입력: 2023- 10- 20- 오후 09:06
© Reuters.  뉴욕증시 및 테슬라 급락...'연 7%' 뚫은 주담대 ‘영끌족 비명’ [CityTimesTV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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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0월 20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실적쇼크' 테슬라 (NASDAQ:TSLA) 9.3% ↓…전기차 일제 급락

미국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가 실적 부진으로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CEO인 일론 머스크 재산이 하루 새 2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2조6여억원이 증발했습니다. 이 여파로 니콜라를 제외한 전기차 종목들이 일제히 동반 급락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9.30% 내린 220.11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개월래 최저치입니다. 테슬라는 실적발표에서 지난 3분기 조정 주당순익이 66센트라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75센트를 하회하는 것입니다.

'친환경차 전환' 선두는 벤츠…현대차·기아 9위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전세계 상위 15대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성적 평가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가장 적극적인 브랜드로 평가된 반면 스즈키는 꼴찌를 차지했고, 한국의 현대차·기아차는 9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지난 2021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를 앞둔 10월 중순쯤 ‘글로벌 자동차기업 친환경 평가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연 7%' 뚫은 주담대…3억 영끌족 月 이자만 178만원

한국은행이 매파적 금리 동결을 이어가면서 '영끌족'들의 빚 고통이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대출금리가 은행 최고 수준인 연 7.13%로 오를 경우 3억 대출자의 초기 월이자는 178만원으로 2배가량 늘어나고, 원리금까지 더하면 은행에 매월 190만원을 갚아야 합니다. 연간 원리금 상환액은 2280만원으로, 월급의 상당 부분을 고스란히 은행에 내야 하는 셈이 됩니다.

'대부 1위' 러시앤캐시 철수…서민 급전 통로 좁아진다

국내 대부업계 1위 러시앤캐시가 금전대부 사업을 접어, 갈 곳 잃은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몰릴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법정최고금리가 20%로 막힌 상황에서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설 자리가 좁아진 대부업계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수천만원대 옵션 공짜로…서울도 '미분양 털기' 고군분투

최근 부동산 매물이 쌓이는 등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자, 수천만원대의 옵션 공사비를 무상 제공하는 등 건설업계에가 미분양 털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최초·무순위 입주자 모집 시 청약 신청자가 공급 가구수보다 적어 미분양이 발생한 경우 직접 또는 청약홈을 선택해 임의분양을 진행하는데, 파격적인 서비스로 미분양 해소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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