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전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헨은 트럼프가 직접 비자금 지급을 지시했다고 전날 주장한 데 이어 오늘 전직 대통령 형사 재판에서 증언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 돈은 성인 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가 2006년 트럼프와의 성관계 의혹에 대해 말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지급된 것입니다.
한때 트럼프를 위해 "총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던 코헨은 검찰의 핵심 증인이 되었습니다. 월요일에 그는 트럼프가 2016년 대선 몇 주 전에 다니엘스를 침묵시키고 자신의 선거 운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3만 달러를 대니얼스에게 지불하도록 지시한 경위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뉴욕주 형사법원에서 한 달째 진행 중인 이 재판은 이 돈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2016년 10월에 지급된 이 돈을 트럼프가 선거 후 나중에 변제했으며, 이 변제를 법률 비용으로 위장하기 위해 허위 기록을 작성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죄를 주장하며 다니엘스와의 만남을 부인하고 있는 트럼프는 34건의 업무 기록 위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이 재판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현재 캠페인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헨의 증언은 트럼프가 피해를 주는 기사를 억제하기 위해 돈을 지불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러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트럼프의 결정이 가족의 안녕보다는 자신의 선거운동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이는 검찰 수사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뉴욕 주법에 따르면 사업 기록을 위조하는 행위가 다른 범죄를 은폐하는 경우 중범죄로 취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검찰은 미신고 선거 기부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코헨이 다니엘스 지불과 관련된 연방 범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전력과 선서 시 거짓말을 한 전력을 강조하며 코헨의 신뢰성에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헨은 또한 2015년 타블로이드 발행인 데이비드 페커와 '캐치 앤 킬' 전략을 통해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이용해 트럼프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전 플레이보이 모델 카렌 맥두걸에게 15만 달러를 지불한 것도 포함되었지만 트럼프는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재판은 코헨이 2016년 선거를 앞둔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증언하면서 계속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선거 캠프 대변인 호프 힉스와 함께 비밀 자금 거래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응하기 위한 그의 광적인 노력이 포함됩니다. 이 증언은 이 돈이 선거와 무관하다는 변호인 측의 주장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8년 코헨이 다니엘스에게 돈을 지불하여 연방 선거자금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트럼프의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것은 소송 절차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연방 검찰은 트럼프를 기소하지 않았지만, 현재 맨해튼 재판은 2020년 대선 패배를 뒤집으려는 시도와 기밀 문서를 잘못 취급했다는 혐의를 포함하여 트럼프가 직면한 법적 문제를 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도 그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번역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