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진에어, 자본잠식 가능성 있지만 4분기에 해소될 것"-대신

입력: 2022- 10- 24- 오후 04:26
© Reuters.  "진에어, 자본잠식 가능성 있지만 4분기에 해소될 것"-대신

대신증권은 진에어 대해 3분기말 부분 자본잠식 가능성이 있지만 4분기에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지난 21일 진에어 주가는 장중 19% 이상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며 "이번 주가하락은 자금시장 경색에 따라 동사가 진행 중인 영구채 발행이 차질을 빚을 수 있고 이 경우 자본잠식 가능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상반기말 진에어의 자본 총계는 약 1161억원이다. 3분기 중 상환한 영구채는 745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자본은 416억원이다. 따라서 3분기 순손실이 416억원 이상 발생할 경우 진에어는 완전자본잠식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진에어의 3분기 순손실 규모는 약 27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경우 3분기말 기준으로 진에어는 부분 자본잠식 상태로 전환할 것이라는 게 양 연구원의 분석이다.

4분기 중 진행중인 영구채 약 750억원 발행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자금시장 경색으로 시장에서 영구채 발행이 어려울 경우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이 영구채를 인수하는 방안도 고려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연구원은 "3분기 시작된 동남아 노선 수요 회복에 4분기 일본노선 수요 증가로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자본잠식 논란 소멸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M&A 진행 중인데…産銀, 아시아나 지원 고민

이익 내던 아시아나도 외환손실 직격탄…항공기 리스 해지 내몰리나

'환율 쇼크' 항공사들, 완전자본잠식 초비상

바이든 "팬데믹 종료" 발언에…항공주 날았다

美 바이든 "펜데믹 종료" 발언에 항공株 날고 백신株 울고

유증 나선 제주항공 급락…항공株 일제히 와르르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